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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65세에 몸매도 유지하고 무릎도 지킨 기적의 러닝법’으로 슬로우조깅을 꼽아 해당 운동이 다시금 화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슬로우조깅이 빠른 달리기보다 지방연소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슬로우조깅-빠른-달리기-효과-비교-(지방-연소-&-소모-칼로리)

 

슬로우조깅-빠른-달리기-효과-비교-(지방-연소-&-소모-칼로리)
방송인 최화정(65)이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운동을 소개했다./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캡처

 

지방 연소 효과 (빠른 달리기보다 UP)

낮은 강도에서 최대심박수의 60~70% 수준으로 천천히 뛰면, 몸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더 많이 연소하게 되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힘들게 헐떡이며 뛰는 것은 우리 몸의 ‘글리코겐(탄수화물 에너지)’을 단시간에 태워버리지만, 편안한 속도로 느리게 달리는 것은 지방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유산소 시스템’을 극대화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어 누적 지방 연소량은 더 많고, 운동 후에도 초과산소소비량(EPOC) 효과로 지방 연소가 계속됩니다. 하루 20~30분, 주 3~5회 꾸준히 실천하면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또 느리게 꾸준히 달리는 것은 혈압과 혈당을 안정시키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도 훌륭한 효과가 있습니다.

슬로우조깅-빠른-달리기-효과-비교-(지방-연소-&-소모-칼로리)
출처:헬스조선

소모 칼로리 비교

30분 빠른 달리기로 300kcal를 소모할 때 지방 연소는 30%, 30분 슬로우조깅으로 200kcal를 소모할 때 지방 연소는 70%로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슬로우조깅이 빠른 달리기 보다 높은 지방연소 효과를 비교해보고 소모 칼로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슬로우조깅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근력과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력 증진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으로, 무릎과 관절 부담 없이 누구나 평생 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입니다. 빠른 운동보다 꾸준하고 안전한 슬로우조깅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변화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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