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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 패션 시장에 새로운 문화로 '듀프(dupe)'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저렴한 대안 선택으로 급부상한 '듀프(dupe)' 트렌드의 뜻과 관련 제품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듀프(dupe) 뜻
✅ '듀프'(dupe)는 복제품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 ‘Duplication’에서 유래된 말로, 가성비 높은 대안 제품을 뜻합니다.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유사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실속을 챙기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입니다.
듀프(dupe) 제품
✅ 샤넬 듀프 제품 '다이소 샤넬템'
: '손앤박 아티스프레드 컬러밤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색조 화장품으로, 샤넬의 립스틱과 비슷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촉하고 발림성이 좋아 입술, 볼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샤넬에서 판매되는 6.5g짜리 립앤치크는 6만5000원으로 2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으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 제품으로 샤넬과 가장 비슷한 느낌의 색상은 '선셋' 컬러라고 합니다.
(가격: 다이소 컬러밤 개당 3000원)
✅ 조말론 듀프 제품 '자라(ZARA) 향수'
: 조 말론 여사가 만든 자라 향수라 ‘자말론’이라는 애칭이 붙은 향수. 조 말론 런던의 향수처럼, 깔끔하고 프레시한 향이 특징입니다. '베티버 팜플무스'는 자몽, 만다린, 베티버가 합쳐셔 자몽 주스를 마신 듯 청량하고, '아말피 선레이'는 베르가모트, 만다린, 오렌지플라워가 섞여 햇빛을 받은 듯 쨍하고 청량한 느낌의 향수입니다.
(가격 : 100ml 55,000원)
끝으로, 패션계 또한 SPA 브랜드가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가성비 있는 제품 기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과 기능까지 고려한 제품들로 제작되는만큼 소비자들은 즐거운 소비가 가능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