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난 밤 소신있게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했던 김예지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예지 의원의 프로필, 의정활동, 계엄 당시 반응, 탄핵 투표 의미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예지-의원-계엄-당시-반응-의정-활동-투표-의미

 

김예지-의원-계엄-당시-반응-의정-활동-투표-의미

 

 

프로필

/ 1980년생 (만 44세)

/ 숙명여대 음악대 졸업, 미국 피바디음악대 석사, 위스콘신메디슨대학 피아노교수법 음악예술학 박사

/ 前 유니온앙상블 예술감독

/ 現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21대 국회의원

/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비레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

/ 문체위 최초의 장애인의원

 

활동

/ 김예지 의원은 시각장애인으로, 21대 국회에서 미디어·문화·예술 등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향유권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 22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 정책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의정활동보고서를 점자, 사진, 음성, 영상, 자막 등 다양한 정보 접근 방식 고려한 배리어프리 형식으로 출간했

✔ 국힘 출신 중 유일하게 간호법 찬성 표결

✔동성혼 법제화를 포함한 가족 구성권 3법(혼인평등법, 비혼출산지원법, 생활동반자법) 발의에 국힘 출신으로 유일하게 참여

✔21대 국회에서 발의안 법안만 170개가 넘음

 

 

추가 정보

/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에게는 점역(점자번역)이 가능한 보좌진과 점자프린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지원노트북 등이 제공

/ 물론 안내견 ‘조이’도 본회의장 등 국회 시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음. 한때 정화원 전 의원 안내견의 본회의 입장을 국회 사무처가 막은 전례가 있어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어떤 시설도 안내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없다는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라 조이는 현재 국회 어느 곳에서나 김 의원과 동행하고 있음

 

김예지-의원-계엄-당시-반응-의정-활동-투표-의미

 

 

계엄 해제 찬성

김예지 의원은 계엄 해제를 찬성했던 국힘 의원 18명중 한명입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진입을 시도했으나 들어가지 못했으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정이 큰 혼란에 빠졌다. 이로인해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렸을 모든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다”며 “소식을 듣고 국회로 왔을 때 모든 문은 잠기고 어마어마한 인파로 막혀서 도저히 담장에조차 진입이 불가능했다. 늘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외쳤던 내가 물리적 ‘배리어’를 느끼는 암담하고 절박한 순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김예지 의원은 “몸은 장벽으로 본회의장에 함께할 수 없었지만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 대한 마음은 이미 찬성 버튼을 백만 번은 더 눌렀던 것 같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민주주의는 멈춰서거나 그 본령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명확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헌법과 법치의 원칙에 입각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예지-의원-계엄-당시-반응-의정-활동-투표-의미

 

투표 의미

안철수 의원은 본회의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일정을 수립하지 않을 경우 탄핵 찬성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투표는 예견된 일이었지만 김예지 의원의 투표 참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김예지의원의 투표 참여는 속보로 보도될만큼 큰 의미있는 행동이었는데요. 국민의 한명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지켜야할 '정치적 소신'을 지킨 의미있는 행동의 사례로 기억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김예지 의원의 활동과 계엄 당시 반응, 탄핵소추안 투표 의미 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김예지 의원에 대한 관심은 소신있는 정치적 행동에 대한 관심이지 않나 싶습니다 :)



반응형